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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삼전 목표가 '59만원→65만원' 상향…"다년계약으로 안정성↑"

기사입력
2026-07-31 오전 08:37
최종수정
2026-07-31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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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 공급계약으로 실적 안정성 강화"
"주주환원 확대 기대…기업가치 저평가"

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9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다년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실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년을 기본으로 하는 장기 계약을 글로벌 5대 하이퍼스케일러와 체결했고, AI 관련 대형 고객사 5곳과도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채민숙 연구원은 이 같은 장기 계약이 고객 수요에 맞춘 투자 집행을 가능하게 해 과거 메모리 업황에서 반복됐던 공급 과잉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D램과 낸드 생산능력의 60~70%를 장기 계약 기반으로 운영하면서 시장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기회도 함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고대역폭메모리, HBM과 범용 D램을 균형 있게 공급하는 전략은 메모리 사업이 주문 기반 구조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바탕으로 창출한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주가는 2027년 실적 기준으로 기업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라며, 단기적인 시장 심리보다 중장기적인 기업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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