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하며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전산업·광공업·서비스업·소매판매·설비투자·건설기성 등 6대 지표가 모두 상승한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11분기 만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3%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광공업 생산도 0.3% 늘었습니다.
자동차(7.8%), 기타운송장비(12.3%) 등이 증가했지만, 반도체(-8.1%)는 기저효과로 감소했습니다.
석유정제(-6.3%) 역시 중동 전쟁 영향과 설비 정비 등이 겹치며 줄었습니다.
내수 지표도 개선됐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4.6%), 운수·창고(3.9%) 등을 중심으로 1.4%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1.8%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도입 등 영향으로 1.5% 증가했지만, 건설기성은 전월 기저효과로 7.3% 감소했습니다.
경기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선행지수는 0.7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도 전산업 생산(1.7%), 소비(2.4%), 설비투자(12.6%)가 모두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반도체 생산 감소와 중동 전쟁에 따른 일부 업종 영향 등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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