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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도체 훈풍에 중동 악재 뚫고 '깜짝 성장'…외신도 주목

기사입력
2026-04-24 오후 5:22
최종수정
2026-04-24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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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AI·반도체가 5년 만 최고 성장 견인"
정부 대응도 주효…1분기 GDP 1.7% ‘전망치 2배’

이란 전쟁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예상 밖의 강한 성장세를 기록하자 해외 주요 언론과 전문가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한국이 중동 전쟁 리스크를 털어내고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5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분석기관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브 치아는 "한국 경제의 확장 폭이 예상보다 훨씬 컸다"며 "재정 지원과 물가 압력 완화가 내수 회복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유력 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견고한 반도체 수출이 한국 경제의 반등을 이끌었다"며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AI 중심 성장 구조가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니케이아시아는 정부 대응에 주목했습니다. 중동 전쟁 이후 원유 대체 공급선을 확보하고, 26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한 점이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는 정부가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을 통해 대규모 원유와 나프타를 확보한 점도 공급망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0.9%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번 성장률은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말 둔화됐던 경기 흐름이 올해 들어 빠르게 반등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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