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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대입 최대 변수"…9월 모평 사탐 응시율 15년만에 최고

기사입력
2025-08-26 오후 5:23
최종수정
2025-08-26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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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수험생 비율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과학탐구 수능 점수 예측이 어려워지는 등 수험생들의 입시 불안이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6일 발표한 '9월 모의평가 지원 현황'을 보면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는 39만1천449명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했습니다.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9월 모의평가 기준 15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사회탐구 응시 비율은 2012학년도에 60.9%를 기록한 이후 줄곧 50%대를 맴돌았습니다.

올해 사탐 응시율은 지난해(53.2%)와 비교하면 무려 8.1%포인트(p)나 상승했습니다. 응시인원으로 따지면 10만1천28명 늘었습니다.

반면 올해 9월 모의평가 과탐 응시율은 38.7%(24만7천426명)에 그쳤습니다.

사탐런이 올해 대입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사탐, 과탐 과목별 유불리 상황이 매우 커질 것이라는 게 입시업계의 분석입니다.

특히 과탐에서의 수시 수능 최저기준 충족이 어려워지고, 정시 점수 예측도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51만5천900명으로, 재학생은 41만210명, 졸업생 등은 10만5천6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총지원자 수는 2만7천608명 늘었습니다. 재학생이 2만8천477명 증가한 가운데 졸업생 등 수험생은 869명 감소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이번 9월 모평에 응시하는 졸업생 규모가 작년보다 다소 줄긴 했지만 사실상 역대 2번째로 봐야 한다"며 "9월 모평의 졸업생 수는 3년 연속 10만명 이상을 찍으며 여전히 매우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고3 학생 수 증가로 학교내신이 우수한 재학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재수생들은 수시 지원을 할 때 지나친 상향 지원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올해는 9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 실시합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응시자 특성과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합니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수능과 동일합니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됩니다.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되 국어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골라 시험을 봐야 합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직업탐구 영역은 6개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평가원은 시험 당일인 9월 3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모의평가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이후 이의 심사를 거쳐 9월 16일 최종 정답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 등이 표기된 성적 통지표는 9월 30일 수험생에게 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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