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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게이트' 투자중개사 대표 특검 출석…투자의혹 수사 본격화

기사입력
2025-08-22 오전 10:32
최종수정
2025-08-22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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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22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는 22일 오전 9시 54분쯤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민경민 대표는 "김예성씨의 투자유치 과정에 영향을 안 끼쳤다는 입장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가 2023년 여러 기업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을 당시 투자를 중개했습니다.

투자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 5백66억원보다 부채 1천4백14억원이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투자 주체들이 김예성씨와 김건희 여사의 친분을 생각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IMS모빌리티가 유치한 투자금 가운데 46억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이 김예성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습니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실소유한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김예성씨가 '엑시트'를 성공하는 방향으로 돈이 흐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2일)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를 상대로 당시 투자가 이뤄진 구체적 경위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집사 게이트의 당사자인 김예성씨도 오늘(22일) 오후 2시에 특검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예성씨는 회삿돈 총 33억8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된 후 18일 한 차례 특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구속영장에는 부정한 투자 유치와 관련된 배임 혐의는 적시되지 않았는데, 이날 민 대표와 김씨를 동시 소환하는 만큼 조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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