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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폐점...입점 업체 '날벼락'

기사입력
2025-08-21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8-21 오후 9:30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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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전주 구도심의
주요 상권이었던 홈플러스 완산점이
결국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사측이
전국 15개 점포의 폐점을 추가로
결정한 건데요.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입점업체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매대마다 특가 할인 상품들이
빼곡히 쌓여있지만,
눈길을 주는 손님들이 없습니다.

텅 빈 매장에는 입주 업체를 모집한다는
걸개가 붙었습니다.

개장 20년 만의 폐점,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정충관/전주시 중앙동 :
(앞으로) 장 보는 게 되게 힘들 것 같아요.
안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근데
시민들의 바람이지만 어쩔 수가
없는 거죠.]

입점 업체들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특수 상권으로 분류돼 권리금이나
인테리어 비용을 보상받지 못하는 데다,
자칫 매장 철거비까지 부담해야 할
처지입니다.

[입점 업체 점주(음성 변조) :
폐쇄한다고 하니까 그냥 벙찌고 황당하다. 이제 본사에서 철거비를 내라든가 그러면
심각해지겠죠.]

홈플러스 측은
폐점 점포의 직원은 순환 배치해
고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입점 업체의 보상 문제에 대해선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음성 변조):
현재 말씀드릴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손실이라든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그런 작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의 폐점을 앞두고
주변 상권도 매출이 줄어들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대형 마트가 문을 닫으면 반경 2km 안의
상권 매출액이 최대 7%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홈플러스 노조와 입점 업체들은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폐점 계획을 철회하라고 사측에 요구하고,
정부와 자치단체의 개입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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