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강형석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 후보자가 10.26 사건을 '탕탕절'로 희화화했고, 천안함 폭침 관련 음모론 게시물을 공유하며 뒤틀린 역사관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음주운전 전과도 있는데, 이는 교사 조차 승진에서 탈락할 사유라면서 아이들 앞에 세우기도 민망한 사람을 어떻게 국민 앞에 장관으로 세울수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불과 한 달 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가 각종 의혹으로 낙마했는데, 또다시 충청 출신 후보자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충청의 얼굴에 침 뱉는 인사 소동을 언제까지 감내해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에게는 후보자 검증 기준을 공개하고, 경위 보고와 함께 문책, 지명 철회를 즉시 시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최교진 후보자는 지난 2016년 온라인에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욕설이 포함된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또 2019년 10월 26일 자신의 SNS에 박정희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을 '탕탕절'이라고 표현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서는 '사법살인'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때 관련 논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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