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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내성 잡는다"…KAIST, 핵심 유전자 예측 기술 개발

기사입력
2025-07-07 오전 09:17
최종수정
2025-07-07 오전 09:17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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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의 큰 걸림돌인 '항암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 교수와 김유식 교수 연구팀은 항암제 유방암 내성 세포를 다시 항암제에 반응하게 만드는 핵심 유전자를 예측하는 컴퓨터 기반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암제가 듣지 않는 암세포를 다시 민감하게 만들 수 있는 '약점'을 찾아낸 겁니다.

연구팀은 인체 대사를 컴퓨터로 모사하는 대사 네트워크 모델을 활용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유방암 세포에서 주요 유전자를 찾아냈습니다.

독소루비신 내성 세포에서는 GOT1 유전자를, 파클리탁셀 내성 세포에서는 GPI 유전자를 선별하고, 두 약물에 공통적으로는 SLC1A5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실제로 해당 유전자를 억제하자, 암세포가 다시 약물에 반응하는 현상이 실험에서 확인됐습니다.

다른 종류의 내성 유방암 세포에서도 같은 결과가 반복됐습니다.

김현욱 교수는 "이번 연구의 핵심은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최소한의 실험 데이터만으로 내성 암세포를 다시 약물에 반응하게 만들 수 있는 핵심 유전자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암종과 대사 관련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6월 25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 논문명 : Genome-scale knockout simulation and clustering analysis of drug-resistant breast cancer cells reveal drug sensitization targets
※ DOI: https://doi.org/10.1073/pnas.24253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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