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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롯데 꺾고 2위 복귀'..대전도 선두 탈환

기사입력
2025-05-26 오후 8:58
최종수정
2025-05-26 오후 8:58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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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전을 연고로 하는 프로팀들이
주말 경기에서 나란히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순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연장 접전 끝에 롯데를 꺾고
2위 자리를 되찾았고, 대전 하나시티즌은
대구를 꺾고 하루만에 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전유진 기잡니다.

【 기자 】

10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문현빈 선수가
공을 끝까지 지켜보더니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끝냅니다.

8대 7의 승리로
전날 패배하며 롯데에게 내준 2위를
되찾은 순간입니다.

한화는 플로리얼의 홈런과
노시환의 3점 홈런으로
2회부터 6대0으로 앞서갔지만
롯데의 매운맛 타선에 경기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5회에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9회에서 롯데의 동점 홈런을 맞으며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지만
끈질긴 출루로 상대 투수를 흔들며
짜릿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홈 21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화이글스는
2.5경기차로 앞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1위팀 LG와 다음 시리즈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겠단 각옵니다.

▶ 인터뷰 : 문현빈 / 한화이글스 선수
- "오늘 이기면서 2등을 다시 또 되찾아오고 이제 다음 시리즈에서 1등 팀인 LG랑 하는데 더 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가지고…."

프로축구 K리그1에선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구FC를 2대 1로 꺾고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전반 19분, 주민규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11분 최건주가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쐐기골을 완성했습니다.

경기 막판 대구의 한 골 추격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대전은 승점 31점을 기록,
하루 전 전북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팀 내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공격 축구'의 색이 옅어지며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던
하나시티즌도 이번 경기로
침체했던 득점력이 되살아나는 모양샙니다.

▶ 인터뷰 : 최건주 /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 "요즘 근래에 승리가 없었어 가지고 정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오늘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경기를 뛴 것 같고 오늘 경기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한화이글스는 내일(오늘)부터
LG와의 3연전을 통해 1위 공략에,
하나시티즌은 내일(오늘)
리그 5위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1위 수성에 나섭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영상취재 : 송창건 기자)
(영상출처 : 유튜브 '한화이글스 TV')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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