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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달걀, 과일이 끌고온 물가 폭등 "올 설 차례상 14% 뛰었다"

기사입력
2021-01-27 오후 2:35
최종수정
2021-01-27 오후 3:45
조회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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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달걀 수입에 일단 달걀값 상승세는 멈췄지만, 육류와 채소, 과일 등 차례상 비용이 14% 나 올랐습니다. 설을 앞두고 더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류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달걀 값이 한달 사이 두 배 가까이 급등하고, 과일 값도 훌쩍 오르면서 장보러 나온 주부들이 선뜻 물건을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은숙 / 주부 - "계란이 많이 오른 건 확실히 느끼겠어요. 지난주에 나름 싼 것이 7~8천 원으로 올라갔어요. 그걸로 봤을 때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르긴 했구나." 지난해 이맘 때 4천 500원대이던 달걀 1판 30개 값은 지난주까지 무려 50% 까지 올랐다가 정부가 미국산 달걀을 수입한다는 소식에 가격 상승세는 일단 멈춘 상탭니다. ▶ 인터뷰(☎) : 배상진 / 농협 안영문류센터 축산팀 - "지난주까지 7천원 대의 높은 가격대가 보합세로 계속 유지 중이었고요. 이번 주부터 수입 물량이 확보되고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하면, 계란 가격은 지금보다 조금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바구니 물가도 연일 오르면서 당장 설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대전 등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드러납니다. 설 차례상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26만 3천 283원, 대형마트 36만 2천 680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각각 3만 2천311원, 4만 4천757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값이 오른게 요인인데, 한파와 지난 가을 수확량 감소가 원인입니다. 대파 1kg 소매가는 4천860원으로, 1년 전보다 두배 가까이 올랐고, 양파와 차례상 대표 과일인 배 등 과일값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구자성 유통부장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 "과일은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였고, 축산물 가격은 집밥 수요 증가와 AI 등으로 인한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수입산 달걀의 시중 판매와 민관 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이 가동되면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중간 유통업체들이 공급 물량을 축소할 경우 가격 안정은 흔들릴 수 있어 여전히 걱정스런 상황입니다. TJB 류 제일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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