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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법의 무서움 깨닫고 사퇴하라"..김문수, 李 사퇴 촉구

기사입력
2025-05-01 오후 8:57
최종수정
2025-05-01 오후 8:57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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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TJB 8시 뉴스 시작합니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경선이
2명으로 좁혀져 이제 이틀 뒤
최종 후보가 가려집니다.

오늘은 김문수 후보가 승부처인
충청을 찾아 표밭을 누빈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여)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자신의 거짓말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스스로 대선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선
검증이 혹독할 것이라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충청을 찾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관련해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소식이 들려오자
이 후보에 대해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 민주당 후보) 본인의 거짓말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법이 얼마나 엄정하고 무서운지를 깊이 깨닫고 스스로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이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 전까지
이 후보 혐의에 대해 신속한 결론을 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총리직을 사퇴하며 사실상 대선 행보를 시작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단일화를 둘러싼 보수 후보들 간의
치열한 수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검증 과정이 혹독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겁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언론의 혹독한 검증이나 이런 부분을 얼마나 견뎌내실까 (정치인들처럼) 낯이 두껍고 뱃심이 아주 대단해야지만 견디는데 그 부분은 좀 걱정이 됩니다."

김 후보는 세종을 찾아
KTX세종역 신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전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완성 등을 약속했고,

대전과 충남에선 지방 정부에 인허가 권한
이양과 지방교부세 비율 40% 확대 등
지방자치 강화를 공약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충청권을 찾은 한동훈 후보에 이어
김문수 후보가 중원 표심 집중 공략에 나선 가운데 오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가
선출될 지 주목됩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윤상훈 김경한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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