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jb

'화학물질 독성 평가' 국내 서식 물벼룩으로 가능

기사입력
2025-04-10 오전 07:05
최종수정
2025-04-10 오전 07:05
조회수
7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화학물질 독성을 평가할 때 국내에 서식하는 물벼룩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프랑스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제37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시험지침 조정자 작업반 회의에서 국내 서식 물벼룩(학명 Monia macrocopa, Ceriodaphnia dubia)을 OECD 화학물질 시험 지침 공식 시험종으로 포함하는 사업 제안서가 승인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화학물질 독성을 평가할 때 1981년 발간돼 국제적으로 화학물질 시험 표준서 역할을 하는 OECD 시험 지침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OECD 지침에는 북미나 서유럽에 서식하는 물벼룩(학명 Daphnia magna)이 시험종으로 규정돼있습니다.

국내 서식 물벼룩이 시험종이 되면 국내에서 21일 정도 걸렸던 만성 독성 시험 기간이 3분의 1가량인 7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서식 물벼룩 시험종 지정은 2028년 완료될 전망입니다.

TJB 대전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