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이 관절 윤활액을 이용해 골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10분 안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재료연구원은 분자 고유의 광학신호를 수백만배 이상 증폭시키는 '표면증강 라만산란' 기술을 활용해 관절 윤활액 속 미세한 분자의 신호를 증폭하고, 이를 인공지능 분석법 등을 동원해
관절염 유발 물질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료연구원은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94% 이상 정확도로 관절염을 진단해냈다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