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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싸게 사게 해주겠다' 34억 가로챈 일당

기사입력
2025-03-14 오후 6:19
최종수정
2025-03-14 오후 6: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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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급 주거시설인 엘시티 레지던스의 미분양 매물을 싸게 사게 해주겠다며 거액을 받아챙긴 일당 2명의 공판이 오늘(14)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들 일당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엘시티 미분양 매물을 사게 해주겠다며 용역비 등의 명목으로 피해자 3명에게서 34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들 일당이 매물의 소유권을 이전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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