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승을 부렸던 황사는 해소됐습니다. 깨끗한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먼지 걱정은 없겠고요. 대기질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기온 자체만 놓고 본다면 3월 말에서 4월 초순만큼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부산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게 출발했습니다. 낮 기온은 진주와 사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 17도, 거제와 통영 16도, 밀양은 19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권 낮 기온은 부산 15도, 김해 18도, 양산 17도 예상됩니다.
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늦은 오후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경남 서부내륙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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