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구청에서 긴급복지기금을 받았던 일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 익명 기부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부산 사하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다대동 행정복지센터에 70~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찾아 와, "10년 전 생활고와 남편의 지병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긴급의료비로 300만원을 지원받을 것을 아직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란 의미로 현금 500만원을 건넨 뒤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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