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건 농민들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일손은 없고 매출은 줄고 기상이변에 생산마저 힘든 지금, 스마트팜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시도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딸기에 체험과 영어교육을 함께 묶어 유명세를 탄 김해의 한 농장입니다.
온도조절부터 물주기까지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으로 운영됩니다.
스마트팜 시설덕에 버티긴하지만 코로나로 외국인력까지 끊긴 지금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문성준/김해클라우드베리농장 총괄이사/코로나 풀리면 들어 오겠지만 현재 (외국)인력들이 없다보니 농가입장에서는 많이 힘들기는 합니다.}
코로나가 사라지지 않는한, 해법은 이런 스마트팜을 더 강화하는 것 뿐입니다.
먼저 농기계부터 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어에 원격 시동, a/s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합니다.
{김명일/국산 농기계회사 본부장/자율주행 및 텔레매틱스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 스마트 농기계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농업경영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제시하며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옛 기술은 더 세밀하게 발전시킵니다.
널리 알려진 LED 양액재배도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원형으로 개선해 면적은 줄이고 생산량은 늘리는등 기존 기술의 개선 역시 활발합니다.
지자체 역시 스마트팜을 통한 미래 농업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정곤/경남도 농정국장/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정예인력 100여명을 양성해서 스마트팜에 종사하고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해서 많은 연구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코로나가 몰고 온 위기, 하지만 그 위기가 우리 농가의 경쟁력을 한단계 더 강화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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