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12일) 낮 12시 45분쯤 양양군 양양읍 거마리 동해고속도로 양양1터널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133명의 진화인력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산불 발생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4시 30분쯤에는 강릉시 포남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주택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g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