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몇 시간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새해 첫 날인 내일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고, 낮 동안에는 평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추우니까요. 이른 시간 이동하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입어주셔야겠습니다.
주요 지점별로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시각 살펴보시면, 부산은 내일 아침 7시 32분 경이 되겠고요. 창원 7시 34분, 진주 7시 36분, 거제는 7시 33분 경이 되겠습니다.
한편, 좀처럼 비 소식이 없는 부산에는 3주가 넘도록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강원과 경북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내륙은 영하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과 거제 영하 1도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10도 안팎 예상됩니다.
부산의 아침 기온 1도, 양산 영하 3도에서 시작하겠고, 한낮에는 부산과 김해 10도, 양산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겠고,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모두 새해에는 건강하시고요.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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