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모욕과 학부모 교권 침해 등으로 논란을 부추겼던 강원자치도교육청 고위직 간부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해당 간부는 오늘(23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의도치 않게 선생님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강의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하고 말씀드린 점에 대해 늦었지만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간부는 지난 7월 춘천에서 열린 한 연수회 자리에서 '강원 초등교사가 중등교사보다 태만해 제대로 학생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이는 모두를 위한 교육 12년의 병폐'라는 식의 발언을 해 지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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