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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첫 주말...탄핵 인용 촉구

기사입력
2024-12-22 오후 9:30
최종수정
2024-12-22 오후 9:30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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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맞은 어제 첫 주말 집회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도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도민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하며 결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두꺼운 겉옷과 목도리로 꽁꽁 싸맨
도민들이 다시 한번 거리로 나왔습니다.

[ 김학준 / 기자: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객사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도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이 모인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비상 계엄에 가담한 국무위원들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두 딸의 아버지는
어두운 미래를 물려줄 수 없다는
책임감에 거리로 나왔습니다.

[ 신승욱 :
아이들의 미래가 안 보일 것 같아서
동참해서 작은 변화라도 주고 싶어서
함께 나오게 됐어요. ]

도민들은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윤 대통령과 여당의 태도에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 이석구 :
계엄 그리고 정권 내내 하는 것마다 엉뚱한 것을 하니까 그런 것이 분노스럽죠. ]

참석자들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올 때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정진 :
끝까지 우리 국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

주말인 어제 (21일) 정읍에서도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윤석열퇴진본부는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올 때까지
주말마다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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