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는 엄마의 찬란한 젊음을 먹고 자랐죠.
엄마와 함께해온 수많은 추억들을 되새겨 봅니다.
오늘의 책, 이보라의 '다행이다 엄마가 내 엄마라서' 함께 만나보시죠. }
엄마표 김밥을 먹던 저자, 실없이 눈가가 촉촉해집니다.
언젠가 엄마가 그리울 때, 우리는 무엇을 통해서 엄마를 추억하고 위로받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집필은 그런 막연한 불안감에서 시작됐습니다.
저자는 수많은 희로애락의 순간을 책에 세세하게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엄마 입장에서 지난날을 돌아본 시간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생이 다하는 날까지, 엄마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 주겠다고 다짐하는데요.
동시에 이 책이 아직 내 곁을 지키는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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