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읽기 장려 지원 조례' 등 11대 도의회가 만든 헌법과 민주주의 조례들의 폐지를 경남도의회가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헌법 읽기 장려 지원 조례의 경우 당시 여야 만장 일치로 제정한 전국 최초의 조례라며, 이런 조례의 폐지는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고 헌법 정신을 말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모두 45개 조례를 정비 대상으로 지정해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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