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을 읽고 쓸 일이 없는 요즘! "우리 아이의 어휘력은 괜찮은 걸까"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은데요.
김종원 작가가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 126가지를 모았습니다. '부모의 어휘력' 오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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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일'을 '금요일'로, '심심한 사과'를 '지루한 사과'로 잘못 이해해 벌어진 말실수가 논란이 되기도 했죠.
요즘 서점가에는 문해력과 어휘력을 키워주는 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책은 아이의 사고방식이나 태도,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말 가운데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어휘 126개를 상황별로 소개하는데요.
'일을 하느라 애를 썼다'는 의미의 '수고했다'보다는 '흐뭇하고 자랑스럽다'는 뜻의 '대견하다'가 자녀에게 더 큰 성취감을 준다고 덧붙입니다.
아울러 올바른 어휘를 바탕으로 한 대화는 아이의 사고를 넓히고 가족관계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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