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nn

[핫이슈 클릭] 주말극장가-:연말*연휴 특수 없는 12월 극장가

기사입력
2020-12-18 오전 09:58
최종수정
2020-12-18 오전 09:58
조회수
151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신작이 사라진 극장가의 공백을 재개봉 영화와 클래식,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채우고 있는데요. 이번주는 어떤 영화가 관객들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보시죠} {리포트} 미국 최대의 낙태 클리닉 가족계획연맹에서 8년간 상담사로 일하며 최연소 소장에 오른 ‘애비’ 낙태 경험자로서 자신과 같은 기로에 선 여성들을 돕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일합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가게 된 날, 지금까지의 신념을 송두리째 뒤바꿀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후..그간의 행적을 참회하며 가족계획연맹의 비리를 폭로하고 생명수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실제로 임신중절의 경험이 있고, 한때 가족계획연맹에 헌신했던 애비 존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독립영화 [언플랜드] 임신중절은 곧 살인이자 유죄라는 강경한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앵커 : 코로나19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던 올해, 우리는 서로의 내면을 얼마나 깊이 들여다봤을까요. 가족의 소중함, 서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영화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 계속 해서 보시죠} {리포트} 세일즈맨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장피에르’. 어느 날 첫사랑 ‘헬레나’의 소식을 듣게 되고, 젊은 시절을 추억하는데요. 그러면서 지나가 버린 시간과 마주하고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피에르' 그리고 40세에 첫 임신을 하게 돼 들뜬 나날을 보내는 작가 지망생 ‘쥘리에트’ 직장 동료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소심해서 고백을 못 하고 있는 ‘마티유'. 그리고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진작가 ‘마고’까지 우애 깊은 4남매는 크리스마스이브 파티를 위해 모이게 되는데요 하지만 사소한 다툼으로 시작된 작은 균열은 모두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안나 가발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 영화는 우리에게 가족들을 기다려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성공한 감독이자 여섯 아이의 엄마인 '안야' 크리스마스 이틀 전, 시한부 선고를 받습니다. 식어버린 남편과의 사이, 끊이지 않는 집안일까지, 아무렇지 않은 듯 오늘을 살아내는 그녀는 조금씩 지쳐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날, 모두에게 시한부임을 밝힙니다. 감독이 직접 겪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의 받은 여성의 일상을 담백하게 담아낸 감동 실화 '호프', 베를린 국제영화제 라벨 유럽 영화상 수상 뿐아니라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습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주말과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더욱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뵐게요.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