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새벽에 경남 서부부터 시작된 비는 곧 부산*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부산과 경남 남해안은 최고 40mm, 경남내륙은 최고 20mm 정도입니다.

비가 오면서 낮 더위도 쉬어가겠습니다. 어제보다 4도에서 8도 정도 낮아서 한낮에도 비교적 선선하겠는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서 선선하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과 거제 21도, 밀양 23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22도, 양산 23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는 없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김해와 사천공항 기상상황 나쁜 편은 아닌데요, 내륙 공항 곳곳으로 비가 오면서 시정이 좋지 못합니다. 연결편 지연 가능성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