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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올해는 재가동될까?

기사입력
2021-01-20 오후 2:32
최종수정
2021-01-20 오후 2:47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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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설명
올해 가장 관심을 모으는 지역 현안 가운데

하나가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입니다.



군산의 신영대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임기 1년 안에 조선소를 다시 가동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는데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문제등

넘어할 산은 더 많아졌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조선업계는 위기와 기회가 교차했습니다.



코로나19로,

세계 선박 발주 물량이 줄어든 반면,

하반기부터는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 실적이 빠르게 늘었고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영대 의원은

그동안 현대중공업 측과 접촉해온 결과,

조선소 재가동 의지는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영대 국회의원 4분 지나서 -

현대중공업 입장은 뭐냐면 군산공장을 저렇게 쉬고 있는 게 너무 아깝다. 돌리고 싶다 군산공장을. 그래서 여러 가지의 방안들을 모색해보고 있다...



신영대 의원은

이번 주 현대중공업 지주회사 대표를 만나

재가동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입니다.



최상의 방안은

조선소를 그대로 재가동하는 거지만,

더 늦어질 경우 풍력 등 다른 분야로 먼저

시작하는 것도 논의해본다는 계획입니다.



또 재가동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과 정치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도

찾아볼 생각입니다.



신 의원은

코로나와 대우조선인수 문제로 늦어졌지만

이럴 경우 최소한 올해 상반기엔 재가동의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 영 대 국회의원 0832-

최소한의 요건만 만들어지면 군산공장을

재가동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까지는 (현대중공업 측) 답변을 받아내고 있고요. 그런 과정들, 신뢰를 갖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그런 과정들이 쌓이고 나면...



현대중공업은 권오현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업결합 심사가 다소 늦어졌지만 상반기엔

모두 마무리될 거라며, 우리나라 조선업에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에는

현대중공업 부사장급 임원도 전라북도를

찾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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