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4년 간 준비해 선보이는 신작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큰데요.
국가가 관리하는 송유관을 통해 기름을 빼돌리는 도유 범죄를 다룬 영화 '파이프라인'~함께 보시죠.
[리포트]
석유를 수송하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는 작업에 있어서 업계 최고의 기술자인‘핀돌이’ 위험 천만한 제안을 받습니다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거대한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 결국 도유 작전에 합류하는데요
프로 용접공 '접새', 땅 속을 장기판처럼 꿰고 있는 '나과장', 괴력의 인간 굴착기 '큰삽', 이 모든 이들을 감시하는 '카운터'까지! 그러나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과연 300억이 걸린 작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말죽거리 잔혹사’와‘비열한 거리'를 연출했던 유하 감독과 서인국과 이수혁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함께한 작품 [파이프라인] 국내 최초 도유 범죄라는 소재와 시원한 액션을 통해 관객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난해하나 단순하고, 유별나지만 결국 특별하지 않은 ‘누구나’의 이야기 '인트로덕션' 청년 영호가 아버지와 연인, 어머니를 찾은 여정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세개의 도입부를 연결한 것 같은 독특한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개인의 파편화된 경험으로 누구나 겪는 일상의 감정과 감상을 들춰냅니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은 물론 촬영과 편집, 음악까지 맡아 완성한 이번 작품은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앵커]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티안'의 등장인물인 '크루엘라 드 빌'의 이야기를 재창조한 영화도 이번주 개봉했습니다.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트]
런던에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에스텔라'.
허드렛일을 하며 꿈을 키우던 어느 날, 패션계의 대모 남작 부인의 디자이너로 고용됩니다
꿈을 이룰 것 같았던 순간도 잠시, 오만한 남작 부인에게 실망하고 복수를 결심합니다
순수한 에스텔라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악당으로 각성한 크루엘라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 속 악당 크루엘라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크루엘라]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니 비번'이 의상 제작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앵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영화관람 시 좌석 띄워 앉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세요
저는 다음 주에 더욱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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