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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나시티즌, 득점왕-도움왕 동시배출 도전

기사입력
2023-11-30 오후 9:05
최종수정
2023-11-30 오후 9:05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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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전 하나시티즌이
오는 토요일 대전에서 열리는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득점왕과 도움왕 동시
배출에 도전합니다.

팀 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득점왕 도전인데다,
리그 전체를 봐도 10년간 없었던
동시 배출인만큼
선수단도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부 승격 첫 해,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한
대전하나시티즌

오는 토요일 대전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또 다른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대전의 화끈한 공격을 이끄는
'티아고'와 '레안드로'의
득점왕과 도움왕 타이틀입니다.

현재 티아고는 울산 주민규에
한 골 차 뒤진 득점 2위에 올라있습니다.

득점왕의 경우 골수가 같으면
출전경기수와 출장시간이 적은 선수가 받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 주민규보다
2골 이상 더 넣어야 합니다.

티아고가 득점와 도움을 포함한
공격포인트에선 1위에 올라있는 만큼,
득점왕에 오른다면 리그 MVP 구도까지
요동칠 수 있습니다.

레안드로 역시 도움 부문에서
포항 백성동에 1개 차로 뒤진 2위에
올라있는데, 백성동보다 경기 수가 적어
도움을 1개 이상 추가하면
타이틀이 유력해집니다.

이미 팀 순위와 잔류가 결정된 상황에서
타이틀이 주는 동기부여는 개인뿐 아니라
팀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민성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지난달 25일, 유튜브: 하나TV)
- "티아고 같은 경우도 득점왕을 만들어 주는 것도 또 팀으로서 팀 동료들이 해야 될 일이고, 레안드로도 마찬가지로 도움왕도 만들어 줄 수도 있는거…."

대전하나시티즌은 지금까지 K리그1에서
득점왕을 배출한 적 없고, 도움왕도
지난 2006년이 브라질용병 '슈바'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리그 전체로도, 한 팀에서 득점왕과
도움왕 동시 배출은 지난 2013시즌
서울의 '데얀'과 '몰리나' 이후
10년 만에 기록입니다.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올 시즌 화끈한 공격력 축구로 주목을 받았던 대전하나시티즌이 최종전에서 그에 걸맞는 득점왕과 도움왕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황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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