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에 따라 강릉을 지나는 KTX 열차가 감축 운행됩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내일부터 나흘간 강릉선 KTX이음 열차 운행을 주중 36회에서 24회로 감축하고, 주말의 경우 기존보다 운행 횟수를 35%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내 시민단체 등은 오늘(13일) KTX강릉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철도 쪼개기와 분할 민영화에 맞서 교통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한다"며, 차별없는 고속철도 운임체계 구축과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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