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11일) 새벽 휴전선을 넘어 북상한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강원지역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에서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사태와 침수 우려로 총 561세대, 869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총 24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강한 바람과 비로 태백선과 영동선, 중앙선 등 열차는 운행을 중단했고,
도로 침수와 낙석, 토사유출, 축대 붕괴 등 공공시설 20곳도 피해를 봤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아침까지는 태풍 영향을 받는 만큼 영서 중·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태풍 영향권을 아직 벗어나지 못한 만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의 경우 강한 파도가 치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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