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또 16명이나 추가됐습니다.
대부분 제주도민 확진자와 접촉했던 도민들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에 교육실습을 나갔던 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집단 감염 확산은 잡혀가지만,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이 학교에 출근했던 교생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학교 교사와 3학년 일부 학급 학생 17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교생은 제주대학교 학생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미야 제주자치도 역학조사관
(싱크)-(자막)-"대학 관련으로, 대학생 회식 모임이 있었던 동일 동선입니다. 5월 6일에 동선이 같이 겹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선 어제 10명, 오늘은 오후 5시까지 6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대부분 제주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그나마 대학 레슬링부 등 이달 들어 발생한 5개 집단 감염에 연관된 확진자는 줄어 있어, 확산세가 어느 정도 잡혀가는 모양샙니다.
그러나 걱정스러운 부분은 역학적 연결고리가 없는 신규 감염 사례들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료:제주자치도)
이달 들어 감염 경로 미확인 확진자는 벌써 17명으로 올들어 가장 많고, 이달 신규 확진자의 10%가 넘습니다.
3차 대유행의 정점이던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역 사회에 숨은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뜻으로, 언제든지 새로운 집단 감염으로 번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임태봉 제주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싱크)-(자막)-"이번 주말, 이 소강상태 상황인 집단 발생을 철저하게 막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산발적인 발생은 그렇게 많은 숫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제주자치도는 이번 주말이 집단 감염 차단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JIBS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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