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 새해 예산안이 확정됐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는 오늘(15일) 본회의를 열고 5조8천298억 원 규모의 제주도 새해 예산안을 재석의원 31명 가운데 30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주도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411억2천300여만 원을 삭감한 뒤 주민불편해소 사업 등으로 399억8900만 원을 증액하고 나머지는 예비비로 돌렸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예산안 의결 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1조천699억 원 규모의 도교육청 예산안은 53억7천820만 원을 손질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됐습니다.
JIBS 이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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