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측이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장하고 있던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기증하기로 결정하면서, 양구 출신 박수근 화백의 작품도 고향 양구로 돌아왔습니다.
박수근 미술관은 '아기 업은 소녀'와 '농악', '나무와 여인' 등 박수근 화백의 유화 4점과 드로잉 14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들은 그간 소장처가 불분명하거나 희소가치가 높아 경매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박수근 미술관은 기증 의미와 작품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5개월 동안 박수근 작고 56주기 추모 특별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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