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한 달 사이에 1조 원이 넘는
뭉칫돈이 지역 금융기관에
예치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의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울산지역 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은
54조 5천2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 800억 원이
증가해 지난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등의 영향으로
예금은행에선 저축성 예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시중은행보다 금리를 조금 더
주는 제2금융권의 예적금
상품에도 돈이 몰린 걸로
분석됐습니다.
-2022/11/25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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