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상 두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팀이 첫 경기에서
우르과이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울산에서 성장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포함돼 뿌듯함이
배가 됐는데요.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과 함께 월드컵
축구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질문1)
이번 카타르 월드컵 1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는데요, 일부 선수들은
울산에서 성장했고, 감독님과
개인적 인연도 있다고요?
답변)
'일차전 베스트 11 중 정우영, 이재성, 김승규 선수는 울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했어요.
김승규 선수와
황인범 선수는 제가 지도한
선수이기도 하고요, 코치 시절 제가 지도했다.
마이클 김 수석코치와는
K리그에서 함께 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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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의 전략, 그리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벤투 감독님이 4년 전 부임하면서 뚜렷한 목표와 확고한 철학이 있고, 장기적 계획이 있었다고 봅니다. 선수들과의 신뢰도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남은 두 경기도 좋은 경기를
펼치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16강 진출 가능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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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월드컵은 축제가 되고
우수한 선수들이 부각되는
장이기도 한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의미를 말씀해주시면요?
'월드컵은 세계인의 축제이고
국민 결집의 장이다. 힘든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이후 축구 인프라 구축과 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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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4)
울산시민축구단도 올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했는데 활약상을 소개해
주세요.
'제가 2018년 창단 K3로 활약,
우승 목표 이뤄 기쁘다.
울산지역 학교 거쳐 육성된
선수들이 80% 이상 구성된
팀으로 구성 등'
질문5)
김승규, 황인범 선수에게
한 마디?
'남은 경기 다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달라'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2/11/25 이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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