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로 막혔던
해외여행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최근 해외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습니다.
울산시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주군 자수정 동굴나라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5명이
등장했습니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즉 OTT와 유튜브 방송을 위해
촬영하는 겁니다.
다음달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간절곶과 옹기마을, 고래마을과
언양불고기 식당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됩니다.
울산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소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한 겁니다.
(브릿지: 앞서 지난 9월에는
대만 방송국의 여행 프로그램도
울산에서 촬영해, 내년 2월
대만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국내 한 종편 방송사도
골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울산의 빼어난
관광자원을 소개했습니다.
이처럼 울산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노출되는 데는
울산시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정/울산시 관광마케팅 담당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따라 해외관광객들에게 울산이 관광 목적지로 인식되게 하고, 울산의 매력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엔데믹을 맞아, 전세계에 부는 한류열풍을 울산으로 연결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2022/11/25 윤주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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