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지난달 수출이 소폭
증가에 그치면서 기대를 모았던
연간 수출 900억 달러 돌파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울산의
수출은 1년 전보다 5.6% 증가한 69억 6천만 달러,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748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의 수출은 올들어
석유제품과 자동차, 선박 등
주력 산업이 전반적인 호조 속에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여
2014년 이후 8년 만에
900억 달러 돌파가 기대됐으나
최근 증가 폭이 급속히 둔화하며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11/25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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