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이 악물고 턱 괴고? '턱관절장애'
[앵커]
나쁜 습관이 쌓여서 병이 되는 경우가 있죠. 오늘 알아볼 턱관절장애도 그렇습니다.
'겨우 턱관절이 무슨 대수냐' 하다간 전신 통증으로 고생하기 쉽습니다. 경추 균형부터 바로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뼈와 근육 질환은 노화로 생길 때가 많죠.
그런데 턱관절은 조금 다릅니다.
이렇게 환자 대부분이 젊은 층입니다.
[출연자]
(추동진 나비솔한의원 대표원장 / 턱관절균형의학회 수석연구원,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외래교수)
{ 청소년기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턱을 한쪽으로 괴고 생활하거나 식사를 할 때 한쪽으로만 씹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면 쉽게 턱관절장애가 생깁니다. }
[리포트]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고질병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턱관절 통증뿐만 아니라 온몸에 영향을 미칩니다.
[출연자]
{턱관절은 구조적으로 경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턱관절의 문제는 경추의 구조적인 불균형을 유발시켜서 전신 척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면서 많은 척추 관련 증상을 만듭니다. }
[리포트]
턱관절을 교정하려면 주목할 곳이 있습니다.
목뼈, 바로 경추인데요.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면 경추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출연자]
{턱관절은 경추 2번을 운동 축으로 해서 움직이는 관절입니다.
그래서 턱관절과 경추 2번의 균형을 함께 조절해야만 턱관절 치료가 가능합니다. }
[리포트]
턱과 목 주변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턱관절과 목뼈의 균형은 어떻게 맞출까요?
[출연자]
(추동진 / 나비솔한의원 대표원장)
{ 턱관절 자세 음양 교정술을 이용하여 턱관절과 경추 2번의 상하, 좌우, 전후 세 방향의 균형점을 측정한 후 턱관절의 정확한 위치를 경추 2번에 맞춰 교정합니다. }
[리포트]
시원한 음료수 한 잔, 턱관절장애가 있다면 자제해야 합니다.
찬 음식은 턱 근육을 긴장시키고, 특히 얼음을 깨물 때는 턱관절이 과부하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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