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쪽 해상에 위치한 비구름대가 제주에 접근 중입니다. 어제처럼 시속 50km의 속도로 다가오고 있고요.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에서 9시 서부지역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10에서 최고 60mm, 많게는 80mm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비구름대의 강도가 약해지거나 이동 흐름에 따라 적게 내리거나 소강상태에 접어들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로 낮 기온은 어제 보다 낮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요.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실제 체감온도는 높겠고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예년보다 폭염이 이르게 찾아왔는데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밤낮으로 많이 지치시죠? 이럴 때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더위 대비 계속해서 잘해주시고요.
특히 농업에 종사하는 농촌지역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제주는 27도에서 29도 서귀포는 25도로 출발해 29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쪽바깥먼바다에서 최고 2.5m,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하늘길 보시면 전국 대체로 구름이 많은 모습이지만 제주를 포함한 전 노선 차질 없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돌아오는 한 주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다만 이번 장맛비는 계속해서 세게 내리기보다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길게 유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
[email protected])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