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경의 날씨]절기 '소서' 폭염 계속.. 해안 안개 유의
[앵커]
지난 밤 열대야가 기승이었는데요, 절기 '소서'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문경 기상캐스터~
네, 지난 밤 열대야 기준인 25도선을 웃돈 지역이 많았습니다. 밤잠 설치고 하루를 시작하셨을텐데요,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면서 절기 '소서'인 오늘도 한낮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기온 보시면,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더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낮 최고 내륙은 34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 기온은 이보다 높겠습니다.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 부산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 공항 구름이 껴 있지만, 기상상황 나쁜 편은 아닙니다. 다만, 제주 공항에 급변풍이 불고 있어서 연결편 지연 가능성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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