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젊은 층도 ‘대장암 씨앗’ 안심 못해
{앵커:
대장암의 씨앗, 바로 용종입니다. 이걸 잘라내야 암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젊은 층에서도 심심찮게 발견돼서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대장에 생긴 혹, 용종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될까요?
10년 후 암이 될 확률은 8% 정도.
10년이 더 지나면 세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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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또 있습니다.
건강에 방심하기 쉬운 젊은 층에서 심심찮게 발견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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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범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전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현 양산부산대병원 외래교수 )
{[용종]은 크게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환경적인 요인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동물성 지방]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 비타민D]의 부족, [음주, 흡연]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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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세포 분화가 나쁠수록 위험합니다.
암이 될 위험도 크고, 진행 속도도 빨라지는데요.
다행히 모든 용종이 다 암이 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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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은 크게 [암으로] 발전하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뉩니다.
대장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의 대표적인 것이 [선종]인데요.
대부분의 [대장암]이 [선종으로부터] 발생하므로 이 선종을 [조기에 발견]
하여 [반드시 제거]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을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용종]을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조직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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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은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바로 떼어낼 수 있습니다.
대신 한 번 제거했다고 끝이 아니라,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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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범 /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 [용종]은 언제든지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떼어냈다고 끝]이라
생각하면 안 되고,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과 적정량의 [과일], [견과류] 섭취를 하며
[금주, 금연]하여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암, 용종 재발]을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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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이 대장용종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밖에 칼슘과 비타민D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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