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이었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구름이 햇살을 가리면서 절기와 다르게 종일 흐린 하루였는데요.

밤 사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부산은 7도로 시작하는 가운데 진주는 4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는데요.

여기에 부산과 거제에는 내일 오전까지 강풍특보가 이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신경쓰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뒤덮었던 비구름이 개면서 내일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 18도 강릉은 15도가 되겠습니다.

서부경남 지역의 아침 기온 대부분 5도 이하로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18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은 6도로 오늘 아침보다 4도 가량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1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부산은 낮 최고 16도 김해와 양산은 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부산앞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내일 밤까지 풍랑주의보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모레 오전까지 풍랑 경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비소식 없이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모레 아침까지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만큼 건강관리 잘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