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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일상 지키려 헌신하는 사람들

기사입력
2021-02-26 오전 09:13
최종수정
2021-02-26 오전 09:13
조회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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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데요,

밤낮없이 일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을
신혜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문현준/울산대병원 간호사(지난해 3월 22일)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이걸 입고 있는 상태로 근무하는 게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고..'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울산대병원 81병동을
다시 찾았습니다.

의료진들조차 두렵고
생소했던 지난 1년,

(인터뷰) 차수정/울산대병원 간호사 '처음에는 '내가 집에 들어가도 될까' 그런 걱정도 있었거든요. 저는 가족이랑 같이 살고 있어서..'

(인터뷰) 천원미/울산대병원 간호사 '솔직히 익숙해진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이건 익숙해지면 안 되는 일이라서 조금 더 익숙해지지 않도록 긴장하고 일을 계속해야 될 것 같아요.'

확진자를 가려내는 선별
진료소엔 여름철 무더위에도,

(인터뷰) 전용삼/남구보건소 의료진 '긴 팔만 입어도 더운데 지금 방호복까지 입고 있으니까 땀도 많이 나고..'

겨울철 한파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킨 의료진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영미/울산병원 간호사 '바빠서 추위를 크게 느끼진 못하고 있는데 저녁 시간에 해 떨어지면..'

시민들의 노력도 이어졌습니다.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내려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인 운동'

(인터뷰) 배도진/사진관 대표 '집주인께서 자발적으로 월세를 두 달 정도 빼주신다고 하셨어요. 그게 참 많이 힘이 되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드라이브스루 콘서트,

(인터뷰) 강상호/공연기획자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그리고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까지.

모두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인터뷰) 김민경·조영현/학생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면 제일 먼저 어떤 걸 하고 싶으세요?]
'제주도로 여행가고 싶어요. 저희가 수험생활을 이제 막 끝내서..'

(인터뷰) 김문한/자영업자 '가족, 친척들도 다 많이 못 만났으니까 다 같이 모이는 게 우선이겠죠.'

(인터뷰) 조현우·조유진/회사원·학생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대구에 계신데 안 가본 지 오래돼서 부모님 댁에 가고 싶습니다. '

유비씨뉴스 신혜집니다.@@




-2021/02/25 신혜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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