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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해든학교 내달 개교..특수교육 사각지대 없다

기사입력
2021-02-25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2-25 오후 9:05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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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적장애나 지체장애 학생들의 특수교육을 담당할 해든학교가 다음달 문을 엽니다. 대전에서는 6번째 장애학생 전담학교인데, 이 학교가 문을 열면 대전에는 사실상 특수교육 소외지역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인범기잡니다. 【 기자 】 대청댐 아래 한적한 농촌마을에 자리잡은 해든학굡니다. 지적장애, 지체장애를 앓고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교육하는 대전의 6번째 특수학굡니다. 건물은 지난 연말에 준공됐고, 이달 중순 책.걸상 등 비품과 교사배치가 이뤄지면 다음달 문을 엽니다. 수용규모는 34개 학급, 208명이지만 올해는 21개 학급 83명으로 출발합니다. 교육도 기존의 특수학교들 보다 색다른 방식이 도입됩니다. ▶ 인터뷰 : 한도영 / 대전교육청 특수교육장학관 - "산학연계 중심의 현장 진로지도 교육과 자연 친화적 환경을 이용한 생태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특수교육 소외지대으로 꼽혔던 대덕구 등 대전 북부권 장애학생 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기존 특수학교들의 과밀 문제도 해결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필중 / 대전교육청 학생배치 사무관 - "특수학교에 대한 주민들의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학교 시설도 적극 개방해서 주민들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덕산단 일대의 제조업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해든학교 졸업생들의 자활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TJB 이인범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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