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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었다' 일신방직ㆍ전방 중간보고회 비판

기사입력
2021-02-24 오후 7:08
최종수정
2021-02-24 오후 7:08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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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임동 일신방직과 전방 부지 개발에 대한 중간 용역 결과 보고회가 알맹이 없이 진행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용역회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TF회의에서는 방직 공장 건축물에 대한 실측 조사 결과만 발표하는 등 보존 문화재 기준조차 논의하지 못해 의미 없는 회의였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는 개발업체가 직접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미리 가이드라인을 내면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며, 다음 달 중순 최종보고서가 나온 뒤 개발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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