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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손님맞이...문화사랑방 숨통

기사입력
2021-02-23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23 오후 11:30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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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손님맞이...문화사랑방 숨통
인구가 적은 군지역에서 작은영화관은 주민들의 문화적 향수를 달래주는 소중한 공간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1년째 문을 닫았던 지역의 작은영화관들이 다시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옥천 향수시네마가 1년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을 채비에 분주합니다. 영사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고 영화관의 조명을 교체하고 관람석에 쌓인 먼지도 닦아 냅니다. 코로나19가 여전한 상황이라 소독과 방역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김미선 옥천 향수시네마 '상영관에 먼지도 많고요. 보시다시피 램프도 손봤거든요. 거의 한달동안은 상영관 소독과 청소에.. ' 지역의 영화 마니아들은 작은영화관이 다시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오가는 시간을 들여 대전이나 청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관람료도 대형 영화관의 절반이면 충분합니다. 손영빈교사 옥천 장야초등학교 '맛있는 팝콘도 먹고 오징어도 먹고 그러면서 영화관이 개관한 기쁨을 충분히 누리고 싶습니다' 도내 첫 작은영화관인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지난달 21일부터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2월이후 휴관과 재개관을 수차례 반복해 왔습니다. 백석이 안되는 아담한 극장이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향수를 달래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개봉작이 상영될때마다 작은영화관은 어김없이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문영 옥천 향수시네마 '지역의 작은영화관은 영화보 보고 만나서 차 한잔 마시고 약속 장소로 정해서 만나는 사랑방같은...' 영동과 옥천에 이어 보은 작은영화관은 4월에, 단양에는 2024년에 작은영화관이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개관합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1년 만에 손님맞이...문화사랑방 숨통 * #옥천향수시네마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작은영화관 #극장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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