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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추가모집...'생존위기' 현실로

기사입력
2021-02-23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23 오후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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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추가모집...'생존위기' 현실로
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49만여명으로 1년 전보다 5만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학령인구가 절벽으로 치닫고 있는 건데요. 이렇다보니 지방대학의 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도내 대학들이 정시 추가모집을 해야하는 인원이 2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역대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올해 전국의 대학 추가모집 인원은 모두 2만 6천여명입니다. 지난해보다 1만 6천여명이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도내 11개 대학에서도 1천 9백여명의 미달 인원이 발생했는데, 4년제 대학 가운데 청주교대만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달 인원은 제천 세명대가 5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괴산 중원대, 영동 유원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결국 미달된 인원을 이번 달 말까지 정시 추가모집을 통해서 채워야하는 것이 대학들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대학들은 장학금이나 기숙사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지만 수험생 자체가 워낙 큰 폭으로 줄다보니 정원 채우기가 버거운 현실이라고 토로합니다.// 또한, 대학에 입학한다해도 다시 수능 준비를 하는 반수생, 편입 등 수도권으로의 추가 유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대학이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등록금 수입 감소는 물론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도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이길재 / 충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줄어드는) 입학자원을 가지고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들이 경쟁을 해야되는 상황이기 때문에..(이 위기는) 지방에 있는 대학들을 위한 지방대학육성 정책이 그동안 적극적으로 모색되지않았다..' 김기수 '학령인구 감소에 직격탄을 맞은 지방대학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CJB 뉴스 김기수입니다.' * 역대 최대 추가모집...'생존위기' 현실로 * #CJB #청주방송 #대학 #지방대학 #추가모집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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