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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대면 수업 확대..거리두기 조정 '변수'

기사입력
2021-02-23 오후 8:57
최종수정
2021-02-23 오후 8:57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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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 달 시작되는 새학기에는 각급 학교의 대면 수업이 대폭 늘어납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저학년과 고3, 소규모 학교는 전면 등교가 이뤄지고, 대학들도 대면 강의를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광주ㆍ전남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그리고 고3은 전면 등교합니다.

전교생 3백 명 이하의 학교와 3-4백 명이더라도 학급 정원이 25명 이하인 곳은 학교 자율에 맡깁니다.

소규모 학교나 특수학교 그리고 농산어촌 학교들은 사실상 전면 등교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CG
전면 등교하는 초·중·고는 광주 323곳 중에 98곳, 30% 가량이고 전남은 874곳 중에 744곳, 85%에 달합니다.

나머지 학교는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인 2/3 밀집도를 원칙으로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돌봄교실 운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장휘국 / 광주광역시교육감
- "밀집도 원칙을 준수하면서 학교 여건과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 등을 종합한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등교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각 대학들도 대면 강의를 확대합니다.

CG
전남대는 기존처럼 교수 자율에 맡기고 조선대와 호남대는 대면 강의를 결정했습니다.

동신대와 광주대 그리고 광주과기원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강의 인원과 실습 등의 상황에 맞춰 대면 강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강혜선 / 대학교 2학년
- "실습 과목도 많은 편인데 그런 부분도 이제 열심히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박건호 / 대학교 3학년
- "후배들과 선배들이 같이 만나게 되면 정보 교류 차원에서도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주 후반에 결정되는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새학기 등교 상황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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