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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숫자·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1년

기사입력
2021-02-23 오전 09:52
최종수정
2021-02-23 오전 10:30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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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와의 1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
코로나는 우리의 생활에
상상할 수 없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지난 1년간 전례없는 사투의
현장을 숫자와 빅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조윤호-배윤주 기잡니다.

https://youtu.be/l5OTX96GAGg

(리포트)
(자막1)
(지난해 2월22일)
코로나19 첫 발생..무너진 청정구역

자막2)
신천지가 '방아쇠'..지역 감염 확산

자막3)개학 연기..마스크 대란

(인터뷰) 심경탁/남목1동-
'이거는 뭡니까? 3일째예요. 3일째. 번호표 준다 해서 왔는데 벌써 다 나갔대요.'

자막4)해외감염자도 가세..멈춰 버린 일상

자막5) (지난해 3.31일)
코로나 19 첫 사망자 발생

자막6) (지난해 3월~6월)
100일간 감염 '0명'

(자막7) (지난해 7~9월)
'광화문·고스톱·대기업 발' 2차 유행

(인터뷰) 이형우/전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지난해 9월)
-'모든 것이 지금 70번으로 인해서 전파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8) (12월6일)
양지요양병원 첫 코호트 격리조치

(자막9) 요양병원·교회·학교발..3차 대유행

(자막10) 병상 태부족
'공공의료 '민낯'

(인터뷰)송철호/울산시장
(지난해 12월)
'공공의료원이 없었다는 것이 이렇게 뼈아픈 상황을 맞게 될 것이란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자막11) 거리두기 2단계 격상..자영업자 피해 속출

(인터뷰)이준석/자영업자
-'(폐업) 생각을
매일매일 하죠. 그렇지만 당장
이걸 접는다고 해서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자막12)
부산 장례식발 4차 유행?..26일부터 백신 접종 시작

(현장음) 송철호/울산시장
-'1차 접종은 정부가 결정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관내 44개소의 요양병원과 37개소의 요양시설에..

----------디졸브--------

(CG-IN)
지난 1년간 울산의
코로나19 발생 원인의 65.5%는
지역집단 감염,

다음으로 확진자 접촉이
16.9%, 수도권 등
발생지 방문이 10.1%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 집단 감염을 세부적으로 봤더니 요양병원 243명,
종교 224명, 친목과 기타모임
그리고 학교 관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OUT)

직업별로는 무직 40%로 회사원보다 많았고, 무증상자가
40%에 이르렀습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는
이런 저런 숫자도 남겼습니다.

(VCR+BGM)
'0'- 최연소 확진자 연령
'37'- 울산 코로나 사망자 수 '61'-하루 최다 확진자 수
'67'-최연소 사망자 연령
'99'- 최고령 사망자 연령
'102'- 최고령 확진자 연령
'244' -병상·임시생활센터 수
'617' - 코로나19 재난 문자 발송 건수
'949'-1년 간 퇴원자 수
'999'-1년 간 울산 확진자 수
(-OUT)
(클로징*스튜디오
-끝으로 '98,228',
지금까지 해외입국자를 포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수칩니다.

지난 1년간, 코로나 19를
빼놓고 아무것도 설명하기
힘들만큼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요,

배윤주 기자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봤습니다.

===========================
(스튜디오)
(CG-1) 뉴스분석 시스템
빅카인즈를 활용해 '울산'과
'코로나' 두 단어가 포함된 기사
만여 건을 분석해봤습니다.(OUT)

(CG-2) 두 단어가 포함된
기사 건수는 울산에서
1차·2차·3차 유행이 시작될
때마다 급증했습니다. (OUT)

(CG-3) 시기마다 어떤 단어가
이슈가 됐는지 살펴 보면,
1차 유행인 2~3월에는
울산에 1번 확진자를
발생하게 한 '대구'와
'신천지'가 1·2위에 올랐습니다.
'불안감, 확산세, 장기화'등도
언급돼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드러났습니다.

(CG-4) 2차 유행 때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우리 생활을 바꾼
'사회적 거리두기'였습니다.

또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현대중공업'과 '집단감염'이
2·3 위에 올랐습니다.

2차 유행의 원인이 된
'광화문 집회'와 고스톱 모임이
있던 '남구'도 이슈가 됐습니다.

(CG-5)이 시기는 휴가철이기도
했는데요.

'휴가'와 연관돼서는
해수욕장, 힐링 등의 단어가
순위에 오르며 코로나에도
휴가로 들뜬 마음은 여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주'나 '여행지'와
같은 단어가 뜨며,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린
여행 트렌드도 나타났습니다.

(CG-6)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의 3차 유행 시기의
키워드는 조금 우울합니다.

울산에 24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이
가장 많이 언급됐고
또 집단감염, 확진판정,
사망자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CG-7) 확진자 수가 한 자리에 머물던 지난 4월부터 7월에는
어땠을까요?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줄면서,
사람과 경제에 대한 관심이
돋보였습니다.

'중소기업, 조선업, 지역경제,
주력산업' 이런 단어들이
언급된 뉴스에는 위기나 직격탄, 그리고 극복 등의 단어가
함께 언급됐습니다.

'소상공인 시민들, 의료진,
사람들' 등에는 '지친 마음,
응원, 감사와 같은 따뜻한
단어들이 함께 나왔습니다.(OUT)
ubc뉴스 배윤줍니다.@@




-2021/02/22 데스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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